국가대표 수비수 박재홍(22.명지대)이 벨기에프로리그 로열 안트워프의
입단테스트를 위해 27일 낮 12시50분 네덜란드항공편으로 출국한다.
박재홍은 다음 달 2일 안트워프 연습경기에 출전한 후 계약여부를
확정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002년 월드컵을 대비한 유망주 해외진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달 초 수비수의 해외진출을 추진, 안트워프로 부터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적당한 선수를 보내달라는 회신을 받고 박재홍을
대상자로 선정해 이적 협상을 벌여왔다.

박재홍이 이번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하게 되면 이미 안트워프의 주전
골잡이로 부상한 설기현과 함께 2명의 한국 선수가 한 팀에서 벨기에
프로무대를 누비게 된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