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월드컵에서 네덜란드팀을 이끌었던 구스 히딩크(54)감독이 한국축구 사령탑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축구협회 남광우 사무국장은 24일 “세부 문제가 남아 있지만 히딩크감독의 수락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남국장은 “협회는 2002년 성적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히딩크감독은 계약금 우선 지급을 요구하는 등 부분적인 입장차이가 있다”면서 “히딩크감독은 또 코치 1명, 피지컬트레이너 1명도 함께 계약하기를 바라고 있어 이 부분을 더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