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21)이 올 미국 LPGA투어 최종전인 아치
와이어리스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3위로 올라섰다.

19일 오전(한국시각)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
레전드코스(파 72)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박지은은 2언더파(이글
1, 버디 3, 보기 3)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랐다.
9언더파로 선두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는 3타차이며 도티 페퍼가
2위(8언더파). 박세리는 이날도 2오버파로 부진, 30명 출전자 중
27위(6오버파)로 밀렸다.

전날 공동선두 4명에 1타 뒤진 5위였던 박지은은 이날 1번홀(파
4·374야드)에서 3퍼팅으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4번홀(파
4·371야드)과 8번홀(파 5·487야드)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살아났다.
9번홀(파 4·389야드)에서는 세컨드샷 실수로 다시 보기를 했지만
14번홀(파 5·505야드)에서 이글로 만회하며 '톱3'에 진입했다. 이
홀에서 박지은은 3번우드로 세컨드샷을 날린 뒤 그린 앞 12m 지점에서
칩샷으로 이글을 엮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