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남북정상회담 이후 국내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이 점점 늘어
지난 10월에는 월간 지원 규모로는 사상 최고인 72억2000만원 상당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의 한 당국자는 2일 "민간단체의 대북지원이 7월 35억4000만원,
8월 53억3000만원, 9월 52억4000만원, 10월 72억2000만원 등으로
정상회담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10월 말까지의 민간단체
대북지원 총액은 322억8000만원으로 작년 한 해 동안의 지원액
223억5000만원보다 훨씬 많았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최근에는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대북지원이 늘고
있다"며 "올해 단일품목으로 가장 많은 양을 지원한 것은 '남북어린이
어깨동무'가 구충제 1492박스(약 53억원 상당)를 북측에 전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