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2일 F-5E 「제공호」 실종사고에 따라 100여대의 같은 기종
전투기에 대해 사고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비행훈련 금지조치를 내리는
한편, 모든 기종의 전투기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군 관계자는 『사고 직전 조종사가 기체이상을 알리는 교신이 없었으며
비행착각(버티고)에 의한 사고 가능성과 함께 기체이상 또는 정비불량
가능성에 대해 다각적으로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공군은 또 해군 구조함 등 함정 7척을 비롯, 한·미 연합 독수리 연습에
참가중인 미 해군 구축함 4척과 구조헬기 8대 등이 실종 전투기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사고 해상에서 소량의 기름띠만 발견했을 뿐
전투기 기체 잔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