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통악기를 무료로 감상하는 연주회가 열린다.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은 '후쿠다 치에코 앙상블 콘서트'를 27일 오후7시 서울
아트선재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한국의 거문고나 가야금처럼 줄을 타는 악기인 '소(쟁)'와
'산겐(삼현)', 퉁소와 비슷한 '샤쿠하치(척팔)' 등의 선율을
감상하는 자리다. 후쿠다 치에코와 오하라 나오코, 젠요지 게이스케 등
3명의 연주자가 마쓰자카 순에이가 작곡한 소 2중주곡 '단풍나무의
꽃', 산겐 독주곡 '흑발(흑발)', 샤쿠하치 독주곡 '네자사하
긴푸류', 소·산겐·샤쿠하치 합주곡 '쇼치쿠바이' 등을 연주한다.
사계절의 계절감, 음 울림의 색채감을 통해 자연을 다룬 작품들이 많다.
악기별 특성과 역사, 작품해설도 곁들이며, 전화 예약이 필요하다. 무료.
(02)765-3011∼3
(김용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