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제11회 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할
우리나라 대표선수단이 12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대표선수단은 13개 종목에 선수 89명, 임원 30명 등 119명으로
구성됐으며 13일 현지로 떠나 18∼29일 12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선수들은 소아마비 41명, 척수장애 24명, 뇌성마비 장애 15명,
시각장애 3명, 절단 장애 4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궁과
휠체어 농구 등 13개 종목에 참가한다. 양궁 단체전은 바르셀로나·
애틀랜타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하고, 역도의 정금종 선수는 88년
대회 이후 4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종합 12위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대회에
금 13개, 은 2, 동 15개로 종합 12위를 차지했다.

시드니 장애인올림픽은 시드니 올림픽 메인스타디움에서 125개국
7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