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프로야구의 초점은 7·8일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삼성 경기에
맞춰져 있다.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는 드림리그 2위 두산과
3위 삼성의 승차는 5일 현재 2경기차. 주말 경기가 플레이오프
직행 팀을 가리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양팀 모두 올림픽에
출전했던 주전들이 지쳐 있어 힘든 승부가 예상된다. 홈런 선두
우즈와 3위 이승엽의 홈런왕 경쟁도 관심거리. 매직 선두 LG는
롯데에 1.5경기차로 쫓기고 있어 주말 현대와의 수원경기서
전력을 다해야할 입장이다.

■프로축구

프로축구 정규리그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7일 성남 일화와
전북 현대가 전주에서 2위자리를 놓고 맞대결한다. 5일 현재
2경기씩 남은 가운데 성남이 승점 38로 2위, 전북이 승점 37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성남은 7일 경기서 승점3을 보태면 2위를
확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이 경우 3·4위 간 준플레이오프의
승자와 경기를 하게 돼 그만큼 체력적인 부담을 덜게 된다. 전북도
비슷한 입장이다. 같은 날 울산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안양 LG전은
대세에 영향이 없다.

■아이스하키

제55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개막전인 고려대와
한라위니아의 경기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일요일인 8일
낮 12시30분부터 열린다. 지난해 성인아이스하키 전관왕을
달성한 실업팀 한라가 전력상 앞선다는 평가. 하지만 최근
전력이 급상승한 고려대의 패기도 만만치 않다. 지난 시즌
한국리그 통산 첫 100포인트(득점+어시스트)를 달성한 골잡이
심의식(한라)을 고려대가 어떻게 봉쇄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오후 3시부터는 한양대와 동원드림스가 맞붙는다.

■골프

내년도 PGA투어 출전권(풀시드) 확보를 눈앞에 둔 최경주가
미켈럽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 출전, 톱10에 도전한다.
5일부터 나흘간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골프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최경주는 꼭 톱10에 들어 시즌 상금누계
40만달러로 예상되는 풀시드 안정권에 한층 다가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