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풍은 오는 24일과 26일 금강산과 설악산을 각각 출발,
10월 11일~11월 9일 전국의 산에서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일 "태풍의 영향으로 9월 초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낮았고, 이달 후반과 다음달 초 일교차가 커 강원도 높은 산은
지난해보다 1주일 가량 빨리 단풍이 시작되겠다"고 내다봤다.
중부 이남 산은 10월 초까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평년보다 조금 늦은
다음달 중반쯤 단풍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강산 단풍은 24일 시작돼 다음달 12일 절정을 이루며,
설악산은 26일 시작돼 다음달 15일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내장산은 다음달 15일 시작, 11월 1일 정점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