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다큐
수요기획―21세기 신 경쟁자원, 곤충산업 KBS 1TV 밤 12시10분.
2부작 다큐멘터리 1부 '21세기 미래산업, 곤충' 편. 21세기는 생물
다양성이 국가경쟁력으로 인식되는 세기다. 지구상 생물 중 가장 많은
종을 차지하는 곤충은 무한한 응용 잠재력을 지닌 자원이자 미래산업
경쟁력의 지표로 주목된다. 선진국에선 곤충을 이용한 다양한
미래상품과 응용산업이 결실을 거두고 있고 농업, 생명의학,
산업경제, 이벤트산업을 아우르는 영역에서 곤충의 다양한
활용성이 시험되고 있다.
움직이는 세계―바다위의 시한폭탄, 낡은 유조선의 원유 유출
EBS TV 오후 8시. 최근 해양 오염이 심각해지면서 다양한 생태변화가
포착되고 있다. 해양 오염원 가운데 가장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원유
유출 사고를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 작년 12월 8일 프랑스 덩케르크를
출발한 몰타 선적 유조선 에리카호는 폭풍우를 만나 브르타뉴 해안에서
침몰했다. 굴 양식장과 야생동물 서식지이며, 유명 관광지인 브르타뉴의
암벽과 해변은 기름을 뒤집어썼다.
환경스페셜―수초가 사라진다 KBS 1TV 밤 10시. 생명의 텃밭이자
수중 생태계의 모태인 수초는 수중 생명의 근간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수초는 200여종. 그러나 농약 오염과 무분별한 개발로 수초가 사라지고
있다. 수중 생태계 먹이사슬의 시작이며, 동물성 플랑크톤을 만드는 수중
생태계의 생산자가 수초다. 수서곤충의 산란처이자 새 둥지의 재료, 새의
먹이 또는 피난처가 되기도 한다. 팔당 인공 수초섬 조성 이후, 건강한
생명들로 가득해진 수중 생태변화를 취재했다.
움직이는 세계 EBS TV 오후 8시. '상아전쟁의 현장―벼랑에 선
아프리카 코끼리들' 편. 작년 아프리카 각국은 지난 10년간 금지해왔던
상아 무역을 시험적으로 재개했다. 사람들은 이에 대해 뚜렷이 양분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선 상아 무역으로 벌어들인 이익을 코끼리 유지
자금으로 쓸 수 있고 주민들에게 보존 동기를 줄 수 있으므로 무역이
코끼리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 있다.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무역 재개로 상아 수요가 늘고 가격이 오르면 필연적으로 코끼리
밀렵이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드라마
비밀 MBC TV 밤 9시55분. 명애는 영민 대신 사과한다며 지은을
저녁식사에 초대한다. 명애는 딸 하나를 낳고 도망쳤다는 자신의 과거를
지은에게 들려주며 용서를 구한다. 어머니 회사에 취직했다는 지은의
말을 들은 종만은 충격을 받는다. 지은은 눈물을 흘리며 희정에게
명애가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였다고 털어놓는다. 들뜬 심정으로
명애 회사에 출근한 지은은 영민과 사사건건 충돌하며 마찰을 빚는다.
이를 알게된 명애는 영민을 찾아 지은에게 잘해주라고 부탁한다.
줄리엣의 남자 SBS TV·지역민방 밤 9시55분. 채린은 기풍 집에
찾아가 기풍을 설득한다. 승우는 팀장에게 백화점 부도를 막기 위해
30억원을 준비해달라고 지시한다. 채린은 기풍을 설득하는 일이 쉽지
않자 승우에게 자기가 직접 채권단을 만날테니 나오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다음날 기풍은 할아버지 전화를 받고는 화가 나 인연을
끊자고 말한다. 채린은 기풍에게 채권단회의에 제발 나타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다음 사장 자리에 미라가 확실한 것을 안
복규는 신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