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오전9시) US오픈 16강 돌풍을 일으킨 이형택(24·삼성증권·
세계109위)이 스페인의 차세대 스타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20·11위)와
1라운드를 치른다. 상대가 클레이코트 전형이고 이형택은 하드코트에
강해 해볼 만하다.
◇유도
남자81㎏·여자63㎏급(오후1시) 96애틀랜타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조인철(24·용인대)과 정성숙(28·포항시청)이 나란히 출전한다. 특히
은퇴했다가 복귀한 정성숙은 원숙한 기량을 보여 금메달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궁
여자 개인전(오전 7시) 84년 LA부터 96년 애틀랜타까지 올림픽
개인전 4연패를 이뤄낸 태극낭자들이 5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6년 만에
복귀한 신궁 김수녕과 후배 윤미진·김남순 등이 모두 16강에 올랐다.
국내 선수들끼리 메달 색을 다투리라는 전망.
◇배구
예선 2차전(대 아르헨티나전·오전 8시) 1패를 안은 남자 대표팀이
배수의 진을 치고 아르헨티나(1승)와 대결을 벌인다. 질 경우 8강 진출이
사실상 좌절되는 한국은 1차전에서 맹위를 떨친 김세진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