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의 황제'로 불리는 미국의 빌 게이츠(44)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브리지 게임의 황제'가 되려면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AP통신은 게이츠가 20일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북미 브리지게임 선수권대회'
본선에 친구 3명과 팀을 이뤄 출전했으나 52팀중 50등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게이츠는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게임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만족"이라며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는 내년 대회에도 출전하겠다고 밝히며 "(내년에) 나의
향상된 실력을 보고 너무 놀라지는 말라"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