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매난 이쁜이' 김효진은 결코 작지 않은 코미디언이다. 김효진은
때로는 귀여운, 때로는 표독스럽게 폭발하는 연기를 보여주는 스타일을
지녔다. 김효진은 평소 조용하고 말이 없는 편이다. 그 조용함 속에서
항상 자기 역할에 대해 연구하고 노력한다. 그리고 언제나 기대 이상의
웃음을 선사한다. 그래서 코미디언 김효진이 더욱 귀엽고 사랑스럽다.
김효진은 자기 단점을 잘 아는 연기자다. 그러나 단점을 극복하려고
항상 겸손하게 프로그램에 임한다. 겁이 많아 보일 정도로 조심스럽게,
그러나 꾸준히 영역을 넓혀나가는 김효진은 앞으로도 보여줄게 많은
연기자다. 화려하게 피었다가 금세 시드는 꽃이 아니라 오랫동안
은은하게 빛나는 스타, 그런 김효진이 되리라 믿는다.

(신종인·MBC 예능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