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운동연합은 27일 『지난 연말 경북 영주에서 단군상을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모 목사가 전국에서 계속
단군상을 훼손하고 있다』며 『정부와 검찰은 최 목사 등을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문화운동연합은 『단군상 훼손이 작년 14건이었다가 올해
41건으로 늘었다』며 『익명의 제보자가 보낸 최 목사의 간증
장면 비디오테이프를 보면 이들은 「훼손 특공대가 필요하다」는
말까지 거침없이 하면서 단군상 훼손을 부추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이 작년 12월 23일 최 목사가
검찰에 의해 기소되자, 검찰에 「성탄절 직전에 목사를 구속하는
것은 종무 행정상 조화롭지 못하다」고 전화했다』며 『이 때문에
최 목사 등이 계속 단군상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문화부는 『장관이 작년 말 종교계의 분쟁이 있다는
것은 검찰에 거론하기는 했으나, 사법처리과정에 대해 압력을
행사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ㄴㅇㄹㄴㄹㄴ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