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가수이자 영화배우 마돈나 (41)가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자신의 호화 별장을 세계 최고 갑부 개에게 팔았다고 AFP가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마돈나에게서 별장을 산 개는 독일산
셰퍼드 군터 4세. 별장값으로 750만달러(약 83억4000만원)를 지급했다.

이번 매매 계약은 마돈나측 변호사와 군터 회사 사이에 이루어졌다.
군터 회사는 최고 갑부 개로 기네스북에 오른 군터의 재산을 관리하는
회사. 군터 4세는 아버지 군터3세가 지난 92년 사망한 주인인 독일의
리벤슈타인 백작에게서 받은 6500만달러(약720억원)를 상속받았다.
현재는 재산이 더 늘어나 1억5000만달러(약1600억원)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매 계약을 체결한 마돈나측 변호사는 "이번에
계약한 사람들이 정확하게 누군지 몰랐다"고 말했다. 현재 마돈나가
쓰던 침실에는 군터의 개집과 뼈다귀가 쌓여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