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범굿'을 14일 오후 7시30분
서울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공연한다. 호랑이의 해를
막아보려는 기원에서 유래된 동해안 지역 굿거리로 '호탈굿'
'호석' '범안굿'이라고도 한다. 모닥불 피워놓은 나무 근처에서
잽이들이 앉아 무악을 울리면 호랑이탈을 쓴 남자무당이 나온다.
호랑이가 춤추고 재주 피우며 산 닭을 잡아먹는 시늉을 하고, 포수와
잽이들의 댓거리가 이어진다. 무속의례와 장고, 꽹과리 등 악기연주에
능한 김석출패가 굿을 맡는다. 해설 심우성. (02)566-7037.
▲연세대학교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운영하는 대안적인 청소년
문화작업장 청소년 직업센터'하자'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영등포 하자센터 999클럽에서 21세 이하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고싶은 일하면서 먹고살기'에 관해
여름방학 특강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뮤지션 이적 영화감독 김지운
문화평론가 김지룡씨등 7명의 강사들이 나선다. 정원 150명.(02)677-9200
▲나우리 연극학교(교장 전무송)는 25일부터 3박 4일간 강화
유스호스텔에서 초등학생을 상대로 제8회 나우리 연극캠프를
연다. 연극배우 전무송씨를 비롯해 연극연출가 박상철씨,
뮤지컬 배우 이정미씨, 극작가 박장렬씨, 구연동화강사
도영희씨 등이 강사로 나와 상상력과 표현력지도, 탈춤,
연극실기 등을 지도하며 참가자들이 실제로 연극공연을 하는
시간도 갖는다. 초등학생 100명 선착순 모집. (02)381-5520.
▲극단 아리랑도 7월 18일부터 8월12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아리랑 및 극단 아리랑 연습실에서 연기와 풍물 및 탈춤등을
가르치는 '여름 전통문화교실'을 개설한다. 중고생과 대학생
및 일반인들 대상. 연출가 방은미씨등이 강사로 나서며 배우
최종원씨 특강도 있다. 17일마감. (02)741-5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