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때 불교계의 항일운동 거점이었던 서울
종로구 안국동 선학원(주지 성해 스님)에
항일 업적을 기리는 사적비가 세워졌다.

2일 오전
제막식을 가진 비문에는 우리 민족의 정신을
말살하려던 일제의 만행에 항거하고 한국 불교를
지켜낸 공헌이 새겨져 있다.

선학원은 일본 불교가 한국 불교를 장악하려는
상황에서 1920년 만공 용성 혜월
스님 등 불교 지도자들이 선풍을
선양함으로써 한국 불교를 지키고 불교 중흥을
이룩하고자 창립했다.

일제시대에는 불교계
독립운동의 터전이 됐으며 해방 이후에는 불교
정화의 산실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