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부 챔피언인 마리 피에르스(프랑스)가
윔블던테니스 3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피에르스는 30일 영국 런던의 올
잉글랜드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마기 세르나(스페인)에게 두
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0대2로 져 탈락했다. 여자부
2연패에 도전하는 린지 대븐포트(미국)는 엘레나 리코프세바(러시아)에게
고전한 끝에 2대1로 가까스로 이겨 3회전에 합류했다. 모니카 셀레스
(미국)도 2회전에서 엘스 칼렌스(벨기에)를 2대0으로 제압했다.
프랑스오픈 남자부 우승자인 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은 특유의 송곳 같은 스트로크로
강서브를 앞세운 저스틴 바우어(남아공)를 3대0으로 잠재우고 3회전에
무난히 진출했다.
(이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