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브리즈번 북쪽 220㎞ 지점 칠더즈 마을의 호텔에서
23일 새벽 12시30분쯤 화재가 발생, 적어도 1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고 소방당국이 말했다. 화염에 싸인 목재
건물에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이 9명을 병원으로 호송하고
약70명을 현장에서 구조했다. 젭 라이트 지역소방대장은 화재
당시 86명이 호텔 건물에 있었으며 이중 약 70명이 고가사다리를
이용한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됐다고 말했다.
-- 흑인들의 백인농장 점거와 야당인사들에 대한 테러
등으로 정국 불안이 계속되는 있는 짐바브웨에서 24~25일
이틀간 총선이 실시된다. 150명의 국회의원중 120명을 뽑는
이번 선거는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이 이끄는
짐바브웨아프리카민족동맹애국전선(ZANU·PF)과 야당인
민주변화운동(MDC)간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나머지 30명의
의원은 대통령이 지명한다.
-- 모하마드 하타미 이란 대통령은 22일 이란 지도자로는 8년만에
중국을 국빈으로 방문했다. 하타미 대통령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장쩌민(강택민) 국가주석과 양국 관계증진을 위한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강 주석과 하타미 대통령은 회담뒤 양국간 에너지·
광산·관광 등에 관한 5개 협정의 조인식에 참석했으며 "양국이
21세기에 광범위한 우호협력 관계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 유럽연합(EU) 15개 회원국은 22일 대기오염 물질 배출 규제를
크게 강화한 법안에 합의했다.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된 EU 환경장관
회의는 스모그와 산성화, 오존층 감소 등 대기오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산화황 등 주요 오염 물질배출을 오는 2010년까지 지난 90년
수준 보다 최고 77% 감축하기로 했다. 이 목표는 지난해 12월 스웨덴
에서 조인된 유엔 의정서보다 강화된 것으로, EU 15개국은 기존의 낡은 화력
발전소도 규제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220㎞ 떨어진 칠더즈 마을의 한 배낭
여행자용 호스텔에서 23일 오전 0시30분쯤 화재가 발생, 한국인 1명이
실종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화재로 영국인 10명 등 15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으며, 9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한국인을
포함한 이들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젭 라이트 지역
소방대장은 화재 당시 86명이 건물 안에 있었으며, 건물 화재 경보기가
고장났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