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21)이 미LPGA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180만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권을 유지했다.

1라운드에서 단독 2위였던 박은 15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로열GC(파72)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오후10시30분 현재(한국시각) 9번홀까지 버디1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1오버파를 쳐 애니카 소렌스탐등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 선두(6언더파) 캐리 웹은 이 시각현재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6언더파로 낸시 스크랜튼과 함께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캐리 웹과 처음으로 공식대회에서 한조를 이룬 박지은은 다소 부담이 된 듯 2번홀과 6번홀에서 잇달아 보기를 하며 공동 8위로 떨어졌으나, 9번홀 버디로 다시 순위를 끌어올렸다.

선두는 10번홀까지 5타를 줄이며 8언더파를 기록한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 역시 스웨덴 출신인 카린 코크가 13번홀까지 4언더파를 쳐 단독 2위(7언더파)로 바짝 추격했다.

박세리는 16번홀까지 1타를 줄여 공동 14위(2언더파)로 다소 순위를 끌어올렸고, 17번홀까지 플레이한 김미현 역시 1타를 줄이며 공동22위(1언더파)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은 6오버파로 또다시 흔들리며 최하위(18오버파)로 2라운드를 끝냈다.

이 대회는 SBS골프44가 16일과 17일 오후 10시30분부터 3, 4라운드를 위성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