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미국 폭스 TV에서 방송돼 논란을 일으켰던 쇼 프로그램
'누가 백만장자와 결혼을 원하는가'를 패러디한 드라마가
방송된다. KBS 2TV가 7일 밤 '드라마시티'의 '누가 백만장자와
결혼하는가?' 벤처사업으로 성공한 재미 사업가가 병환 중인
어머니 때문에 결혼을 서둘러야한다며 신부를 공개 모집하며 빚는
소동이 줄거리. 결국 투자자를 유치하려고 벌인 사기극으로
드러난다. '순풍산부인과' 허간호사 허영란이 낙점을 받은
신부로 나오고, '초대'의 김상경이 인터넷 방송국 PD로
출연한다. 폭스TV 방송 때 백만장자라는 남자와 결혼했던 여인은
그 남자가 전 애인을 협박한 전력이 드러나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