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태는 다승 1위, 박경완은 홈런 1위. 잘 나가는 팀
현대의 배터리가 투타의 대표적인 개인 타이틀인 다승과
홈런 부문에서 나란히 선두에 나섰다.
정민태는 4일 수원서 벌어진 삼성 fn.com 프로야구
해태전서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으로 완투승,
시즌 8승(2패)으로 삼성 김진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삼진도 11개를 보태 합계 76으로 팀 후배
김수경(73개)를 제치고 탈삼진 1위에 나섰다.
박경완은
2―0으로 앞선 7회말 좌월 솔로홈런을 뿜어 시즌 18호로
공동 선두인 퀸란(현대)·스미스(삼성)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팀은 3대1 승, 드림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잠실경기선 두산 한태균이 데뷔 후 첫 선발승의 감격을
맛봤다. 사이드암 한태균은 삼성 강타선을 맞아 7회
3분의2이닝동안 5안타 3실점으로 역투, 팀의 6대3 승리를
이끌면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두산 진필중은 세이브를
추가, 시즌 첫 20세이브포인트 고지에 올랐다.
LG는 사직경기서 롯데에 5대4로 신승하며 2연승을 달렸고,
한화는 인천경기에서 올 시즌 팀 최다인 21안타로 SK
마운드를 두들기며 14대5로 대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