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월부터 시행되는 의약분업과 관련, 6월 중순 일부 지역에서 2~4일간 「의약분업 모의시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의료계의 요구를 부분 수용한 것이다.
복지부는 『환자들이 병·의원에서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조제하기까지 과정상 문제점을 체크하기 위해 대도시와 중소도시, 농어촌의 3개 유형으로 나눠 모의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협은 『제주처럼 고립된 지역에서 실시하지 않으면 환자들이 불편함 때문에 모의시험 대상지역을 회피해 의미가 없다』며 회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