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석(30)이 국내 최대 상금 남자골프대회인 제4회 SK텔레콤클래식
(총상금3억5000만원) 첫날 8언더파의 좋은 성적으로 선두에 나섰다.
재미교포로 95년 한국오픈 우승자인 권영석은 25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GC(파72·702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정확한
아이언샷과 퍼팅을 무기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 단독 1위를 질주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해 전반을 4언더파로
마감한 권은 1번홀(파5)부터 4번홀까지 3~5m 내외의 버디퍼팅을 모두
성공시키는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올 호남오픈 챔피언이자 전년도 이 대회 우승자인 박남신(41)도 보기
없이 버디만으로 7언더파 65타를 쳐 2위에 올랐다. 강욱순(34)은
2언더파 70타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