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파워와 관록의 대결.’

17일부터 사흘간 원주 오크밸리CC(파72)에서 벌어지는 제2회
한솔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의 관심이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강수연(24·랭스필드)의 2주 연속 우승 여부와 프로 전향
후 정규투어 첫승을 노리는 임선욱(17·분당중앙고2)과
이선화(14·천안서여중3) 등 '영파워'의 활약에 쏠려 있다.

올해 창설된 여자 2부투어 미사일드림투어 개막전에서 프로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이선화는 월요예선을 거쳐 출전했다. 1라운드부터
강력한 우승후보 강수연과 맞붙는 이선화가 기싸움에서 어떻게
버텨낼지가 관심이다. 주최측 초청으로 출전하는 임선욱도 이번
대회 우승으로 확실히 프로의 입지를 다지겠다며 잔뜩 벼르고 있다.

이밖에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심의영(40)을 비롯해 김영(20·신세계),
이정연(21·한국타이어), 정일미(28·한솔CSN) 등 모두 102명이 출전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 조정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