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카페 여주인과 여종업원이 카페 밀실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오전 11시2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N카페에서 주인 최모(42·여·과천시 부린동)씨와 종업원 고모(40·여)씨가 흉기에 옆구리와 목을 각각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최씨 동생(32)이 발견했다.

동생은 경찰에서 『조카딸(15)이 「엄마가 지난 6일 가게에 나간 뒤 사흘째 돌아오지 않는다」고 전화해 직접 와봤다』며 『열쇠공을 불러 잠긴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누나와 종업원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가게 안 전화선이 끊어진 데다 금고가 비어있었던 점으로 미뤄 금품을 노린 강도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