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첫 회의를 가진 한나라당 교육정상화대책특위에서는 고교평준화에
대한 시각차가 드러났다.

국민대 총장을 지낸 현승일 당선자와 경북테크노대 학장인 박재욱
당선자 등은 『현행 평준화 교육은 하향평준화』라며 엘리트교육의
필요성을 거론하고 『수학능력시험을 쉽게 내면 낼수록 사교육이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반면 평교사 출신으로 서울 관악을에 출마했다 낙선한 권태엽 위원은
『고교평준화가 사라지면 돈 없는 사람들은 설 땅을 잃게 되고 사교육비가
더욱 급증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상득(4선) 의원, 이부영(3선) 원내총무, 유준상(4선) 전 의원
등 3명이 이날 부총재 경선 출마를 선언해 공식 출마선언자가 모두 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