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니치레이컵월드레이디스골프대회(총상금
1억1000만엔) 3라운드에서 공동14위로 올라섰다. 전날 공동 48위(7오버파)로
간신히 컷오프를 면한 박세리는 6일 도쿄 요미우리CC(파72)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버디7, 보기3)로 선전하며 신소라와 함께 공동
14위(3오버파)에 올랐다. 한국선수로는 구옥희가 가장 앞선
공동8위(1오버파)이며 한희원은 공동10위(2오버파)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최고조의 컨디션인 캐리 웹(호주)이 중간합계 13언더파로
단독선두. 웹은 13~16번 줄버디에 이어 17번홀에는 이글까지 잡아내며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펄신, 미 필립스대회 13위
같은 날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어니언클릭골프장(파70)에서 벌어진
미LPGA투어 필립스인비테이셔널골프대회(총상금 85만달러) 2라운드에서는
펄 신과 박희정이 공동13위(중간합계 1언더파)에 랭크됐다. 다음 주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하는 로라 데이비스가 5언더파로 셰리 터너와 함께
공동선두이며, 작년 우승자 후쿠시마 아키코가 다른 5명의 선수와 함께
1타차 공동3위에 올라 있다. 박지은은 공동46위(3오버파)로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