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페는 죽을 때 나의 직업은 시라고 하였다
남진우 지음, 열림원, 8000원
『봄꽃들이 지는 시절 그의 책을 읽는다. 우수수 떨어졌던 꽃잎들이
후루루 나무로 달라붙는다. 다시, 꽃나무가, 시가, 완성되었다. 나
그의 꽃나무 아래서 해 저물었다.』
김용택(시인)
■잃어버린 앨범
정진국 지음, 까치, 8000원
『낡은 앨범속에 갇힌 시간을 기억하는가. 욕망과 상처와 눈물로 얼룩진
그 시간의 흔적들을.』
황도경(문학평론가)
■남성의 과학을 넘어서
오조영란, 홍성욱 엮음, 창작과비평사, 9000원
『남성우월주의로 점철된 과학과 의료분야에서 당당하고 오만하게
행해졌던 여성차별을 파헤쳤다. 과학적으로!』
전여옥(방송인)
■드라곤 라자
이영도 지음, 황금가지, 7000원
『통신환타지의 대표작. N세대 특유의 사고와 가치관이 그들만의 문학적
코드로 담겨있다.』
김민영(의사, 소설「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저자)
■디지털시대의 글쓰기
빌렘 플루서 지음, 윤종석 옮김
문예출판사,1만2000원
『책은 끊임없이 흐르는 우리의 의식을 어느 시점에서 강제로 멈추게
하는 도구. 인터넷 속에서 끝없이 흘러만 가는 무수한 글들의 진정한
의미는?』
한기호(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