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고대사의 대로망...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찾아갑니다 ##


6년 전 조선일보에 장기연재돼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작가 이영희씨의
「노래하는 역사」가 다시 한번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조선일보는
「만엽집」과 한·중·일 사서 등을 토대로 1300년전 한·일 고대사의
숨은 비밀을 벗겨가는 「속 노래하는 역사」를 26일 시작, 매주 수요일
느낌 섹션면에 연재합니다.

이 시리즈는 호활한 상상력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폭발의 시대, 7세기
후반 일본으로 건너간 백제 고구려 신라 가야인들이 일본 고대 국가를
건설하는 과정을 사랑과 섹스, 계략 등을 중심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치는
대 로망입니다.

이야기는 「삼국유사」에 나오는 서동요 주인공 선화공주와 서동(후에
백제의 무왕)의 사랑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둘 사이에 난 딸 「경왕녀」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가 백제의 정치적 격변기에 일본에 망명, 역시
일본에 와 있던 고구려 연개소문의 아이를 잉태하게 되고, 이 아이의
자손들이 8세기 이후 현대까지 왕실을 비롯해 일본 권세를 좌우해온 최대
명문가 후지하라 가문을 이루었다는 내용입니다. 때론 로맨틱하고, 때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있는 이야기들이 읽는 이를 사로잡습니다.

「속 노래하는 역사」는 제주에 은둔하며, 한국적 정서가 흠뻑 배어있는
해학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을 그려오고 있는 중진화가 이왈종씨의 그림과
다시 한번 컴비를 이뤄 더욱 강한 빛을 발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조선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