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19일 부정확한 총선 투표자 출구
조사 방송으로 물의를 빚은 KBS, MBC, SBS에 대해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명령했다.
심의위원회는 방송 3사가 제16대 총선 개표 방송과 뉴스에서
출구 조사 결과를 보도할 때 오차 한계 내의 경합 지역이
많은 데도 정확성이 의심되는 여론조사 결과를 단정적으로
방송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방송 3사는
메인 뉴스를 통해 심의위원회로부터 이같은 징계를 명령받은
사실을 알리고, 7일 안에 개표 방송 제작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