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에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사실상 싹쓸이를 기록했다.
영남에서
한나라당은 지역의 거센 반 DJ 정서를 업고 전체 65석 중 24일 새벽
01시5분 현재 63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민국당 후보들은 힘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고, 당선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던 민주당 김중권
노무현 후보는 낙선했다.
이수성 김윤환
신상우 박철언씨 등 지역 중진 정치인들도 모두
낙선했다.
호남에선 14일 01시5분 현재 무소속이 4곳에서 당선됐고 1명은
경합중이다. 그러나 이들이 모두 김대중 대통령 측근 출신이거나
친민주당 성향이어서 '이변'이라고까지는 볼 수 없을 듯하다.
호남
무소속 당선은 공천이 잘못됐다는 유권자들의 생각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