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와 성균관대가 2000년 삼성화재컵 전국 대학배구연맹전 1차대회 결승에 올랐다.
한양대는 10일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국가대표인 이경수(3학년)의 활약에
힘입어 인하대를 3대0(25―23, 25―16, 27―25)으로 완파했다.

한양대는 세터 손장훈의 적절한 볼 배급을 바탕으로 이경수가 고비마다 공격을 터뜨렸고,
1년생 세터 윤봉우가 블로킹과 중앙 속공을 성공시켜 1, 2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한양대는
3세트 들어 수비 조직력을 추스려 반격에 나선 인하대에 고전, 듀스를 허용했으나 이경수의
마무리 공격으로 위기를 넘겨 세트를 끊었다.

성균관대는 정평호와 이동훈이 맹활약해 홍익대를 3대0(25―12, 25―19, 25―20)으로 가볍게
눌렀다. 한양대와 성균관대는 예선서 한 차례 대결, 한양대가 이겼었다.

(* 홍헌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