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지구 환경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26)가
워싱턴에서 열리는 '2000년 지구의 날' 사회자로 지명됐다. 오는 22일은
21세기 첫번째 지구의 날이자, 1970년 이 행사가 시작된 지 30년 되는 날이다.
주최측은 이날을 기념해 성대한 행사를 열 예정이다.
행사 참석자는 빌 리처드슨 에너지 장관, 캐롤 브라우너 환경보호국장 등
정부 관계자와 각종 환경단체 대표들이다. 지구의 날을 만들고 지금도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환경운동가 데니스 헤이스는 "지난 70년이후 우리는
환경보호라는 목적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지구
온난화 같은 중요한 문제가 아직 미해결로 남아 있다"며 아직도 할 일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번 행사 무대에서 사용할 장비와 오디오·비디오 시스템 등은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 등 자연의 힘을 이용한 청정에너지로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