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연대는 28일 한나라당과 민주국민당의 전국구배분이 비례대표 도입
취지에 맞춰 개혁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10여명의 후보에 대한 공천철회를
요구했다.
총선연대는 "한나라당 전국구 공천의 특징은 직능대표성과 전문성 결여,
여성 30% 배정약속 미이행(17%),사회적 소외계층 대변 인사 전무, 개혁성 인사
절대부족,지역구 낙천인사의 무더기 공천,이회창계 인사 대거 공천과 정실
인사"라고 혹평하고 "20위권중 지역구에서 낙천됐다 구제된 후보,공천반대
명단에 포함됐거나 계파안배 차원에서 배정된 후보 12명에 대해 공천을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
총선연대는 "민국당도 특별한 전문성과 명망성이 없는 인사를 1순위로 정한
이유를 납득하기 힘들고 다른 여러 공천자들도 비례대표의 근본 취지인 전문성과
직능대표성과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총선연대는 민주당의 전국구 공천결과에 대해서는 이날 오후 분석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총선연대는 후보자 등록과 함께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지역감정 추방과
정책선거 실천 등을 위해 유권자와 정치권이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