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 아시아 지역은 산업 활동에서 생성되는 각종 맹독성 화학물질의 위험에
처해있어 환경오염 문제가 가중되고 있다고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가 19일
경고했다. 영국 엑서터 대학 그린피스 연구실의 미셸 앨솝 연구원은 홍콩에
정박중인 그린피스 선박 레인보우 워리어 호에서 남아시아, 동남아 및 대양주
환경 오염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 평소 건강이 나쁜 압두라만 와히드(59)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중국
의료진에게 건강 진단을 받을 것이라고 19일 정부가 발표했다. 이를 위해
중국인 의사 3명이 20일 자카르타에 도착, 와히드 대통령에게 종합 검진을
실시한 뒤 침술과 전통적인 약초 처방으로 그를 치료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와히드 대통령은 시력이 맹인에 가까운 상태이며, 최근 수 년간
여러 차례 심장 발작을 일으켰다.
★미주
-- 미국내 각 인종중 아시아-태평양계의 인터넷 사용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인터넷 사용률도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캘리포니아주 남부 샌타 모니카 소재 비영리단체인 '어린이 파트너십'
(CP)이 19일 1000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종별로
아시아.태평양계가 36%로 인터넷 사용율이 가장 높았고, 백인계 29.8%,
아메리칸 인디언.에스키모인 18.9%, 중남미계 12.6%, 흑인계 11.2%의 순이었다.
-- 세계 50대 갑부중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531억2000만 파운드
(106조2400억원)의 재산으로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절반이
넘는 27명의 미국인이 포함됐다고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빌 게이츠에 이어 2위는 미국 월마트 소유주인 롭슨 월튼 일가로 528억7000만
파운드, 3위는 인도 소프트웨어 업체 소유주인 아짐 프렘지로 350억파운드,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폴 앨런 사장으로 250억 파운드, 5위는 전설적인
미국의 주식투자가 워런 버핏으로 193억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유럽
-- 체첸 공화국 동남부 산간 지대에 재집결한 체첸군이 대선을 앞둔
불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직무대행에게 일대 타격을 가할 것을
다짐했다. 소식통들은 체첸군이 러시아군 전선을 빠져나온후 베데노 협곡
동부에 집결하고 있으며, 이들의 수는 1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슬란 마스하도프 체첸 대통령은 군사회의를 열기위해 모든 최고위 야전군
사령관들을 소집했다.
★중동
-- 이라크를 방문중인 알리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19일 변동이
심한 국제 석유시장에서 소비자와 생산자를 모두 보호하기 위해 가격 변동을
일정 범위로 제한하는 개념의 '유가 밴드제'를 제안했다. 로드리게스 장관은
이라크 아메르 라시드 석유장관과 회담한 뒤 "석유시장 안정을 위한 가격
밴드제 방안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위해 좋은 방안"이라고 말했다.
-- 이란 상사들은 미국의 경제제재 해제 이후 미국에 4억 달러 상당의
페르시아 카펫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아크바르 하리시안 이란 카펫 수출업체
협회 회장이 19일 밝혔다. 하리시안 회장은 일간지 파트와의 회견에서 미국의
시장 개방 조치를 활용하기 위한 1단계 수출 촉진 시책으로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은 지난달 이란 총선에서
개혁파가 승리한 이후 첫 반응으로 지난 17일 이란산 카펫과 피스타치오,
철갑 상어 알젓 등 비석유 수출품에 대한 제재 해제를 발표했다.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