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는 최근 몇 년간 한국시장에서 주춤했다.
골프채 시장(3000억원 추정) 점유율은 겨우 2%. 테일러메이드는 올 들어 현지법인을 앞세워 300여딜러망을 통해 제품을 직접 공급키로 하는 등 한국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를 총지휘하는 존 게스트(John Guest·45) 아시아·태평양 총괄본부장
(사장급)이 최근 제품설명을 위해 방한, "올해 안에 시장 점유율을 5~7%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게스트씨는 "테일러메이드는 골프채를 팔지만 프로 선수보다 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마추어 선수와 아마추어 대회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테일러메이드는 17일 한국중·고등학교 골프연맹에 3년간 3억원어치의
골프클럽과 볼, 기능성 의류 등을 지원하는 계약을 맺는다.
게스트씨는 "한국은 일본을 제외하고는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