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인제 선대위원장은 12일 외국 정치지도자의 거취 표명을 예로 들며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의 정계 은퇴를 우회적으로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충북 보은·옥천·영동 지구당 개편대회(위원장 이용희)에서
"일본의 무라야마 총리는 75세 때 출마만 하면 당선될 수 있었지만 후진을 위해
용기있는 결단을 내렸다"며 김 명예총재를 겨냥했다. 그는 "과거의 낡은 생각을
가지고 현혹하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속아서는 안된다"며 "(지도자는) 역할이
끝나면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윤창환 부대변인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