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사덕 선대위원장은 28일 "대우 김우중 전 회장이 만든 시가 1500억원 상당의
경기도 포천 소재 아도니스 골프장이 권력핵심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재미사업가 조풍언씨의 부인
안덕희씨에게 작년 9월 불과 114억원에 매각된 경위에 대한 의혹이 시중에 널리 퍼져있다"면서 "정부
여당에서 납득할 만한 해명이 없을 경우 우리 당이 확보한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현미 부대변인은 "그 골프장은 회원권 액수를 빼면 시가 160억원이며, 대우측이
계약을 파기해 소송중인 사건"이라며 "한나라당의 어처구니 없는 흑색선전에 대한 당의 공식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