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사람이 면허시험에 재응시하려면 3년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이 경우 1년만 기다리면 됐다.
경찰청과 건설교통부는 27일 교통안전정책 실무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0년도 교통안전 시행계획 및 세부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심의에서는 뺑소니 범죄자 신고자에게 벌점 40점을 경감해주고, 자동차의 각종 부품을 데이터 베이스화해 사고 현장에 떨어진 부품으로 뺑소니 운전자를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도 도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