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니 콕스 (35·여)와 데이비드 아퀘트 (28) 부부가 주연한 공포영화
'스크림3'가 미국 극장가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비치'를
제치고 2주연속 최고흥행작의 자리를 지켰다. X세대를 겨냥한 영화 '스크림3'는
지난 주말 3일간 1640만달러(180억원)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비치'는 1500만달러로 2위에 그쳤으며, 어린이용 영화인 '스노 데이'와
'티거 무비'가 그 뒤를 이었다. 개봉 10일 된 '스크림3'는 지금까지
5700만달러(630억원)를 벌어들였다.

전세계에 공포영화 붐을 다시 불러 일으킨 '스크림'(96년작)에서 열연했던
콕스와 아퀘트는 작년 결혼에 골인,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스크림 1편은 작년
개봉당시 서울에서만 40만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최근 개봉된 '비치'는 디카프리오의 열성팬인 여성관객이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관객의 55%가 25세 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