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일부 담배 도매상들이 필립 모리스, R.J 레이놀스등 주요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80년대부터 가격 담합행위를 했다며 공동 소송을 낼계획이라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8일 보도했다.
저널은 변호사들이 뉴욕과 텍사스의 2개 담배 도매상을 대리해 일단 워싱턴 DC의 연방법원에 독점금지법
위반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변호사들은 이어 이 소송을 담배 회사들의 가격 담합으로 피해를 본 모든 유통업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공동
소송으로 끌고가기를 바라고있다고 저널은 전했다.
이들은 주요 담배회사들이 그동안 업계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한 각 회사 변호인단 회의를 통해 불법적으로
가격을 통제해 왔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송 상대는 필립 모리스와 R.J. 레이놀스, 브라운 & 윌리암슨 등 유명 담배회사들이 될 전망이라고 저널은
전했다.
(뉴욕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