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 유가증권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근 30% 성장한 30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미국의 투자자문회사인 무디스가 1일 밝혔다.

무디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업무용 부동산과 소비대출, 주택 저당 등
새로운 자산군의 대두에 힘입어 유가증권시장이 크게 신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또 자동차 대출과 장비대여 등 전통적인 시장의 성숙과 맞물려
신종유가증권시장의 거래 활성화도 시장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 작성 책임자인 존 스피크스는 "일본은 향후 몇년동안 세계 2위의
유가증권시장이라는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본다"고 논평했다.

지난해 일본의 유가증권시장 규모는 연속 3년 성장세를 보여 전년의
125억달러에서 232억달러로 팽창했다.

무디스는 지난해 일본 유가증권시장의 구성내용도 변해 기업 대출보증
거래는 절반가량 줄어든 29억달러에 그쳤으나 투자전망이 밝은 새로운 형태의
자산 보증 유가증권 거래에 대한 투자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도쿄 교도.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