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0시로 예정돼 있던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우암부두의 파업이
유보됐다.
전국운송하역노조는 2일 0시 부산시 남구 대연동 부경대학교에서
김형기 전국화물운송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운송하역 노조는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했으나
정부와 회사는 물론, 항운노조까지 가세해 대화를 거부하고 폭력사태를
유발하는 등 오히려 파업을 유도하는 듯하다』며 『이런 음모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일단 파업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선대-우암부두에 집결해 있던 400여 노조원들은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