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은 31일 선거법 협상과 관련해 선거구획정위에서 결정된
의원감축안을 최대한 수용하되 민주당이 요구하고 있는 1인2표제와
석패율제는 반대키로 당론을 정했다.

이한동 총재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선거구획정위 안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1인
2표제와 석패율제는 도입하지않는 쪽으로 여야 협상을 진행시키도록
원내총무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행은 또 시민단체의 선거운동 개입을 금지하고 있는 선거법
87조 개.폐 문제와 관련해 "여야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과정에서
구체적인 안을 밝힐 수 없으나 우리당 안은 선관위 안과 90% 가량
대동소이하며 불법적이고 난폭한 선거운동은 규제하는 방안으로
정리돼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