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임휘윤 검사장)은 21일 지난 연말 국방부로부터 병역비리
사범 68명의 명단을 넘겨받아 관련자들을 상대로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넘겨받은 명단에는 연예인과 운동선수도 2~3명 포함돼 있으나
현직 국회의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양운 서울지검 3차장 검사는 "우리가 수사중인 것은 작년 12월24일
국방부로부터 2차로 수사의뢰 받은 68명이 전부"라며 "이 명단에는
현직 국회의원 등 정치인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비리혐의가 입증되는 관련자에 대해서는 전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검찰은 지난해 9월 국방부로부터 1차로 수사의뢰 받은 35명의
병역비리사범에 대한 수사를 벌여 21명을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다.
35명 가운데는 전직 국회의원 한명도 포함돼 있지만 혐의가 입증되지
않아 조만간 무혐의처리할 계획이라고 검찰은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문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