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2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260 남산 순환도로에서
하얏트호텔 방면으로 2차로를 따라 달리던 (주)신진운수 소속 서울
74사 2055호 83번 시내버스(운전자 김강래.58)가 인도로 뛰어들어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있던 승객 20여명중 김귀진(61.여.서울 마포구
아현1동)씨 등 13명이 부상,인근 순천향,필동 중앙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다.

운전자 김씨는 "건널목을 앞두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으나 제동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차들을 피해 핸들을 꺾어 인도쪽
가로수와 부딪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 정비 불량으로 제동장치가 고장 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성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