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크루그먼 MIT 교수는 12일 아메리칸온라인(AOL)과 타임워너의 합병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대한 비관적인 견해를 뉴욕타임스지에 기고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불확실성」이라는 연예오락산업의 특성, 「가치가
불확실하다」는 특징을 가진 인터넷 기업의 결합이랄 수 있는 이번 합병이 과연
유익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기업이 미래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이번 합병에는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그는 또
『AOL이 합병과정에서 시장가치에 비해 너무 많은 돈을 타임워너에 지불했다』며
『AOL이 바라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지도 미지수』라 말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지난 60년대 거대복합기업 탄생기에 시너지 효과라는 말이
유행했지만 결국은 실패로 돌아갔다며 『경제학사전에서 시너지 효과란 말이
사라질 것이라는 견해가 다수』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