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농구(NBA) 98~99시즌 최단신 득점왕 앨런 아이버슨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1 83)이 2년 연속 득점왕에 한발
한발 다가서고 있다.

아이버슨은 4일(한국시각) 밀워키 벅스전에서 무려 38개의 슛을
쏘면서 자신이 세운 올 시즌 NBA 개인 최다득점(46점)에 1점 모자란
45점을 올려 팀의 연장 4점차 승리(124대120)를 이끌었다. 올 시즌
평균득점은 지난해보다 3.1점 늘어난 29.9점. 2위 샤킬 오닐
(LA레이커스·27.3점)과는 2.6점차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스카티 피펜은 2년 만에 처음 치른
'친정'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서 11점 6어시스트로 팀의 88대63승리를
이끌었다. 불스는 경기 전 2분30초 동안 불스 시절 피펜의 플레이를
담은 화면을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했고,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