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민일보 읽기
EU(유럽연합) 순회의장 리포닌 핀란드총리와 EU ,집행위원회 위원장
프로디가 중국을 방문중입니다. 江澤民(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이
이들을 인민대회당에서 만났다는 것이 22일자 인민일보의 톱입니다.
흔히 그렇듯이 이 자리에서 江澤民주석이 한 말을 인민일보는 충실히
전하고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류는 곧 21세기로 접어듭니다. 세기가 바뀌는 때에 중국과
유럽연합의 지도자들이 北京에서 만나 새로운 국제질서와 인류의
평화발전에 대해 협의하는 것은 대단히 중대한 의의가 있는
일입니다. 금년에 나는 적지 않은 유럽지도자들을 비롯, 각 방면의
저명인사들을 만났습니다. 유럽방문은 두 차례 이루어졌습니다.
중국은 현재 세계 최대의 발전도상국가이고, 유럽연합은 선진국가가
가장 많이 모여있는 집단입니다. EU는 동질화가 가장 잘 이루어진
집단이며,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과 유럽연합은 전략적인 각도에서 상호관계를 잘 처리해야 할
것으로 믿습니다. 중국과 유럽연합은 21세기를 향한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강화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 프로디 위원장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답니다.
《마카오의 주권회복이 순조롭게 이루어진 것을 축하드립니다.
유럽에는 현재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경제의 구조조정이
진행중이며, 정치개혁도 추진될 것입니다. 이런 새로운 형세아래서
유럽이 중국과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는 양측에서 주로 경제와 외교 담당관리들이 배석했답니다.